김민휘·이동환·양용은, 미국PGA투어 웹닷컴투어 파이널 2차전 '무빙 데이'에서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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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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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키타클래식 3R…각 33위·58위·72위로 중하위권으로 밀려나

미국PGA 웹닷컴투어 치키타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33위로 밀려난 김민휘. 최종일 분발해 상금을 최대한 확보해야 할 처지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2014-2015시즌 미국PGA 투어카드를 노리는 한국(계) 선수들이 '무빙 데이'에서 일제히 뒷걸음질쳤다.

김민휘(신한금융그룹)는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데이비드슨의 리버런CC(파72)에서 열린 미국PGA 웹닷컴(2부)투어 파이널 2차전 ‘치키타클래식’ 3라운드에서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14위였던 김민휘는 이날 33위로, 19계단이나 밀려났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6위, 이동환(CJ오쇼핑)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8위, 양용은(KB금융그룹)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72위로 처졌다.

웹닷컴투어 파이널은 4개 대회로 치러진다. 네 대회에서 누적 상금랭킹 25위안에 들면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를 받게 된다.

파이널 1차전에서는 양용은과 리처드 리만 커트를 통과했다. 따라서 김민휘 이동환 양용은, 마이클 김은 이 대회 최종일 순위를 끌어올려 최대한 상금을 확보해야 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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