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예금은행의 정기예금 전체 가입액(577조4430억원) 가운데 1년 미만짜리(146조3091억원)의 비중이 25.3%로 나타났다.
1년 미만 정기예금의 비중은 정기예금 평균 금리(신규가입액 기준)가 3.4%대이던 2년 전만 해도 22.9% 수준이었다.
1년 미만 단기 가입 비중이 상승한 것은 목돈 마련 상품으로서 정기예금의 매력이 저금리 때문에 약화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정기예금의 대표 상품이 아직도 1년짜리인 만큼 가입기간 1년 이상 2년 미만(396조4177억원)의 비중은 68.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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