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산 경매건수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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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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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9·1대책 이후 부동산시장이 탄력을 받으면서 부산지역 부동산 경매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7일 부동산 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의 아파트 경매건수는 189건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낙찰률도 52.4%(99건)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달 전국 평균 아파트 경매 낙찰률 45.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나타내는 낙찰가율도 부산의 경우 93.8%로 전국 평균(87.6%)보다 6.2%포인트 높았다.

부산지역 아파트 경매의 평균 응찰자 수도 7.3명으로 전년 동기 5.7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 경매물건은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남천엑슬루타워아파트(전용 128.2㎡)로 27명이 응찰해 감정가의 87%인 4억8198만원에 낙찰됐다.

금정구 구서동 롯데캐슬골드아파트(전용 230.3㎡)는 두 번 유찰 끝에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감정가의 114%에 달하는 8억20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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