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AK몰(www.akmall.com)이 최근 3년(2011~2013년) 추석 명절 직후 2주간 30~50대 남녀 고객 40만명의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구입 건수 중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로 1위를 기록했다. 영양제 등 건강식품이 15%, 스포츠∙아웃도어 의류가 10%로 뒤를 이었다.
판매 상위 3개 카테고리에서 인기 제품은 수분크림, 에센스, 아이크림, 여성용 비타민, 여성 등산의류 등 모두 여성을 위한 상품이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최근 3년 동안 여성 구매량이 3% 증가한 것에 비해 남성의 구매량은 30% 신장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1위인 커피 전문점 기프티콘의 경우에도 남성의 구매 건수는 10% 증가한 반면, 여성은 15% 줄어들며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이에 AK몰은 오는 30일까지 ‘명절 후유증 극복 선물대전’을 통해 명품화장품, 영양제, 가을 신상 스포츠∙아웃도어 의류 등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에스티로더 아이크림 세트를 9만원대에, 키엘 수분크림 세트를 7만1250원에 선보인다.
라푸마 바람막이는 15% 할인한 11만9000원에, 비타민하우스 유산균 4병 세트 12만9000원,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은 4100원에 판매한다.

에스티로더 아이크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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