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건축물의 경험을 통해 건축문화의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제12기 시민건축대학 수원’을 운영한다.
이번 시민건축대학은 오는17일부터 내달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5시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이재준 제2부시장을 비롯한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 건축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첫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도시정책의 새로운 Platfrom △생태건축 △내 집 짓기 이상과 현실 △건축과 풍수 △한국 전통건축의 이해 △건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건축가와 함께하는 파주 헤이리 건축답사를 통해,건축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20명 내외로 수강료는 무료이며,현장답사에 참여할 경우에는 답사비 1만원을 별도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사)한국건축가협회 경기건축가회 사무국(031-898-5449)에서 하며, 홈페이지(http://cafe.daum.net/ggkia)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팩스(031-898-5437) 우편 또는 이메일(sj548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건축대학 강좌는 건축에 대한 이해와 건축에 대한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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