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는 12일 원모(17)군등 2명을 붙잡아 이중 1명을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자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원군등은 가출한 동네 친구사이로,지난 8월 19일∼9월 3일경 새벽에 인천시 계양·부평구 일대에서, 소규모 식당 출입문 잠금장치를 손괴한 후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20회에 걸쳐 1,355만원 상당의 현금 및 벤츠 승용차 등을 절취하는가 하면 지난 8월 21일 새벽2시20분쯤에는 훔친 승용차를 무면허로 운전하다 주차된 화물차를 충격하여 물적 피해를 입힌 후 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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