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APG 현장 곳곳에 시민서포터즈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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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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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촌 개촌식 환영행사 및 기초질서 지키기 결의대회 성황리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 유정복)와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 조상범)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연합회와 함께 12일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승하차 주차장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개촌식 환영행사와 대회 붐 조성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초질서 지키기 결의대회는 5천여 명의 시민서포터즈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한 가운데, 개촌식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을 찾는 45개국 2만여 명의 선수단과 수십만명의 방문객들에게 질서있고 깨끗하며 청결한 도시환경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친근한 이미지로 손님들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의 적극 실천을 독려하고자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인천지방경찰청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인천시민의 자긍심과 수준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16일 동안 49개 경기장을 누비면서 스포츠 약소국가와 비인기 종목을 위주로 선수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심어주고 응원을 보내 선수들이 갈고 닦은 끼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천AG·APG 시민서포터즈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인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시민, 사회단체, 체육인, 종교단체, 기업직장인, 학생 등 각계 각층 7만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환영행사와 기초질서지키기 결의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회의 붐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선수단 환영행사, 경기장 응원활동은 물론 성화봉송 참가, 투어 활동 지원과 선수단과의 교류활동 등에 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서포터즈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제2의 선수로서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화합과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인천의 새로운 도약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민간외교관의 역할도 충실히 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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