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가 12일 몸살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이날 총리실 내부에 지시를 내려 매주 하던 ‘토요민생행보’ 등 예정된 주말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업무를 마친 후 서울 시내 모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한 후 내주 초에 종합 건강검진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리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6일 경찰청, 철도역, 아동양육시설 등을 연달아 방문하고, 다음 날에는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유족들을 위로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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