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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딸기나무 발견, 복분자 딸기보다 커 "섶섬딸기주 완전 기대"[사진=신종 딸기나무 발견,방송 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신종 딸기나무 발견으로 복분자 딸기보다 큰 새 품종의 딸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밝힌 신종 딸기나무 열매는 1.5∼2㎝로 일반적인 복분자 딸기보다 더 커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동북아시아에서 분포하는 유사한 딸기종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0년 제주도 서귀포시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인 섶섬에서 발견된 이 딸기는 아열대 기후에 적응한 종으로 판단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신종 딸기나무를 발견된 섬의 이름을 따서 '섶섬딸기'라고 이름 지었다.
신종 딸기나무 발견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신종 딸기나무 발견, 복분자보다 더 활용도 높은 딸기가 나오겠네요","신종 딸기나무 발견,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크겠네요","신종 딸기나무 발견, 섶섬딸기주 언제 나올지 완전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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