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공직사회 부패척결을 위한 도정의 감사방향을 전달하고 명예감사관과의 대화를 통한 민·관이 함께하는 열린 감사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모범명예감사관 2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고, 민선6기 도정방향과 역점시책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설명과 명예감사관 역량강화를 위한 정중석 안전행정부 조사담당관의 ‘효율적인 감사기법’, 김재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의 ‘권익구제제도와 고충민원 처리’ 등 특강이 있었다.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제도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현재 명예감사관 428명이 도내 일원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도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각종 시설물의 설치 개선방안과 보완사항을 점검하는 등 현재까지 1935건의 불편사항을 해결·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앞으로도 명예감사관들과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열린 도정 및 도와주는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청렴하고 안전한 경북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현장에서 각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