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삼주아트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초청관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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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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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삼주아트홀이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주아트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MBC삼주아트홀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초청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천마재활원 원생과 가족들을 초청해 '더 프리즘 : 레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평소 공연 관람이 힘들었던 천마재활원측은 화려한 무대연출, 시선을 빼앗는 환상적인 마술이 어우러진 광경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또한 장애인복지단체 및 부산사회복지사협회,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자선단체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일부 계층에 한정된 문화활동이 아닌 문화향유 계층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 27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 후 한국루게릭병협회 부산지부에 티켓도 기부했다.

오는 10월 12일(일) '더 프리즘 : 레드'의 관람을 통해 잠시 동안이라도 투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또한 간병으로 지친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하는 바람에서 기부가 진행되었다.

MBC삼주아트홀의 사회공헌 활동은 아트홀의 운영주체인 (주)삼주(회장 백승용)의 기업 이념과도 일맥상통한다. (주)삼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한 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웃돕기 성금 전달, (사)문화복지공감에 기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직접적인 초청관람 외에도 복지시설단체(보육원, 아동센터, 복지관),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 동반 1인에 한해 50% 할인이 이뤄지는 등 공연관람의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현우매직씨어터 MBC삼주아트홀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상설 매직씨어터 MBC삼주아트홀은 민락동 부산MBC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0월 24일(금)까지 매일 매직 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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