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강남구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는 오는 18일부터 프랑스 리카 재단과 함께 '리카 재단상 수상작가전'을 연다.
리카 재단은 1999년부터 매년 젊고 역량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리카 재단상을 수여해왔으며 지금까지 배출한 수상자 16명의 작품은 퐁피두 미술관의 영구 컬렉션으로 소장됐다.
이번 전시에는 크리스토프 베르다게·마리 페쥐, 미르세아 깡또르, 이자벨 코르나로, 나타샤 르쉬에르 등 프랑스 젊은 작가 8명(팀)이 참여해 조각, 사진, 설치, 영상 등 13점을 선보인다.
'미 앤 유 인 어 리빙 룸'(Me and You in a Living Room)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간과 주체의 관계에 대해 얘기한다.
이번 전시는 임페리얼을 비롯한 발렌타인을을 판매하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후원한다. 전시는 11월 29일까지. (02)3448-0100.
▶송은 아트스페이스=주식회사 삼탄의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이 2010년 11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재)송은문화재단은 <송은미술대상>과 송은 아트큐브(舊 송은갤러리)의 전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작가들을 후원해 왔다. 이러한 재단의 취지에 맞추어 미술계 인재들을 심도 있게 지원하고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의 장을 추진하고자 송은 아트스페이스가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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