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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핵융합실증로(DEMO) 핵심기반 기술개발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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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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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핵융합실증로 핵심 기반기술개발사업 기획연구 결과에 대한 ‘설명회’ 및 핵융합재료기술개발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융합재료연구센터구축 및 기술세미나’가 9월 19일 농심호텔에서 개최된다.

핵융합실증로 핵심 기반기술 기획위원회가 주최하고 국가핵융합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부 핵융합 재료 세미나(오전 9시 30분~오후 2시) △2부 DEMO핵심 기반기술개발사업 설명회(오후 2시~오후 5시 30분)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세미나는 국내외 학·연·산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핵융합 재료기술 관련 최근 기술개발 동향 및 선진 재료기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장으로 박준수 교수(Muroran IT)와 김사웅 박사(국가핵융합연구소) 사회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2부 본 행사에는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배덕광 국회의원, 공순진 동의대 총장 등 부산지역 관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본 사업 설명회에서는 핵융합실증로(DEMO) 연구개발 현황 소개, ‘핵융합실증로 핵심 기반기술개발사업’ 기획연구 개요 및 관련 추진 과제인 핵융합재료연구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여해 사업의 성공적 유치 및 추진 방안에 대하여 토론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핵융합실증로 핵심 기반기술개발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이해 증진은 물론 이해관계자의 관심과 지지를 확보하며, 본 사업과 연계한 부산지역 숙원 과제인 ‘핵융합재료연구센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핵융합재료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2013년 7월에 관련 전문가를 구성해 핵융합재료연구센터 기본계획 및 유치타당성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또한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해권역의 주요 산업기반인 부품·소재, 원자력발전, 해양플랜트 분야에 최극한의 재료기술을 개발해 고부가가치를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형 방사선 연구시설 확충 및 관련기업의 집적화를 위한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핵융합재료연구센터’를 설립해 부산시의 기반산업인 조선기자재·자동차부품은 물론, 해양플랜트, 원자력 등 최극한 소재분야에 산·학·연의 융합 혁신체계를 만들어 고급 기술인력양성, 신규기업 창업 및 많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5대 전략산업 중 하나가 ‘융복합부품소재산업’으로 이와 관련 있는 ‘핵융합재료연구센터’ 구축은 동남권 지역의 원자력 및 해양플랜트 재료 산업과 차세대 첨단 핵융합 재료 기술을 접목·융합하는 첨단핵심 부품소재기술 연구개발 거점센터로서 관련 연구인프라 제공 및 첨단 핵심기술을 지역기업에 기술이전 함으로써 동남권 지역내 극한환경 부품소재 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및 미래 성장산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히며, “부산시는 본 사업 유치를 위해 센터부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핵융합실증로 핵심 기반기술 기획위원회(위원장 황용석)는 이번 부산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사업의 성공적 유치 및 추진을 위한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는 사업 설명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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