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태국에서 열린 ‘제1회 우리들 카데바 워크숍’에서 안용 강남 우리들병원장(왼쪽 두번째)이 해외 의사들에게 최소침습 척추치료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사진=우리들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강남 우리들병원은 최근 태국 방콕에 있는 명문 국립대학 출라롱컨대학교에서 ‘제1회 우리들 카데바 워크숍’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해부용 시체(카데바)를 활용해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척추치료기술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태국 워크숍에는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등에서 11명의 척추 전문의가 참여했다.
병원 측은 해외 의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매년 1~2회 해외에서 정기적으로 카데바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안용 강남 우리들병원장은 “의료기술 전수는 실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소침습 척추치료술 전수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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