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민련 오산지역위원회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곽상욱 오산시장 주재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회 의장, 김영희·손정환·장인수 시의원, 이종상 시설관리공단이사장과 시 국장을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세교2지구 사업 추진 ▲독산성 복원사업 ▲서울대병원 부지 활용방안 ▲오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추진방향 및 국·도비 확보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민석 국회의원은 "정부 부처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오산시 정책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현안 사항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며 "향후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에도 당정간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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