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게이머들,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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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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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게임을 즐기는 영국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여성들이 남성을 앞섰다고 18일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비디오 게임 경험이 있는 이용자 중 52%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여성 게이머의 성비는 49%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최초로 여성게이머가 남성을 넘어선 사례로 기록된다. 

영국 인터넷광고국(IAB)의 조사에 따르면, 무료 퍼즐이나 퀴즈 게임 등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즐기는 25~44세의 여성들이 이번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대상중 절반인 4000명 이상이 퍼즐·퀴즈 등 스마트폰에서도 구동 가능한 비교적 가벼운 게임을 주로 즐겼다. 이는 전체 조사대상의 30% 이상에 달한다.

IAB의 게임 담당 이사인 스티브 체스터는 "인터넷의 발달과 스마트폰의 보급이 게임산업에도 일대 지각변동을 가져 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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