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 각각 6억4천만원씩 총 사업비 12억8천만원이 투입되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오창읍과 내수읍, 오송읍, 비하동, 성화동 등 45㎢ 지역에 대해 수치지형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수치지형도란 지도상에 표현되는 지형의 형태 및 속성 등 각종 정보를 컴퓨터에서 처리될 수 있는 자료 형태로 제작한 지도를 말한다.
청주시 지길현 지적정보과장은 “우선 통합에 따른 개발활성화 지역을 중심으로 갱신작업을 추진”하고 “매년 지역별로 발생되는 도로신설, 재건축, 재개발 등으로 주요 지형지물 변화지역은 매년 갱신작업을 시행하여 공간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시민행복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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