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가 8월 18일(목) 더빈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14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충북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11개 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150여명의 사회복지, 보건의료 전문가 등 복지 관계자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민‧관 협력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다양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에서 추진할 우수과제 발표와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특강 등 충북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충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네크워크의 강화로 지역의 복지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과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복지분야 협업,협치 실현의 구심점이다. 이 대회는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4년간 복지계획 방향의 설정과 지역의 우수과제를 확산하여 복지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면서 “복지정책의 설계에서 현장에서 서비스제공까지 충북복지의 주춧돌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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