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개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제13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19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는 휠체어 농구의 활성화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사회 참여 증진을 목표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남자부 우승팀인 서울시청을 비롯해 전국 26개 팀(장애인 14팀, 비장애인 9팀, 여성부 3팀)이 참가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토너먼트식으로 경기를 벌여 오는 22일 4강전 및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오는 10월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다.

SK텔레콤 김정수 CSV실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마련해 사회와의 ‘행복동행’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