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119구조대, 계양산 산악사고 인명구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8일 계양산 일대에서 등산을 하던 요구조자(정모씨, 51세, 여성)가 발을 헛디뎌 실족으로 인해 발목에 부상을 입고 하산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요구조자를 응급조치 후 구조하여 가까운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계양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요즘 가을철을 맞이하여 등산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계양산은 인천의 명산중의 하나로 수 많은 등산객들이 증가하여 꾸준히 산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계양119구조대, 계양산 산악사고 인명구조[사진제공=인천계양소방서]

만약 산악사고나, 조난을 당할 시에는 등산로 중간 중간에 설치되어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의 번호를 수시로 확인하여 119에 정확한 요구조자의 위치를 알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계양소방서는 최근 등산객들의 산악사고예방을 위해 주말․공휴일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은 만약의 산악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소방차량을 전진배치 시켜 신속한 현장출동 및 요구조자 구조,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을 실시한다.

또한 산악사고예방 캠페인 활동으로 산악사고 발생 시 119신고요령, 산행 시 주의사항 안내, CPR 교육, 혈압체크 등을 실시하여 등산객들에게 좀더 안전한 산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