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남성 고객 위한 맞춤 주문 제작 서비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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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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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갤러리아명품관이 19~28일 '드레싱 더 맨(Dressing the Man)'을 타이틀로 비스포크 위크(맞춤 주문 제작 서비스)를 진행한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들을 위한 비스포크 위크는 세계 유명 명품 수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4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스테파노리치, g494 옴므, 키톤, 브리오니 등 12개의 하이앤드 수트 브랜드가 참여하며 한명의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는 수트를 선보인다.

우선 남성 클래식 셀렉트샵 g494옴므는 반락(Van Laack) 셔츠의 MTM(Made to Measur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7~28일에는 테일러가 방한해 직접 MTM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마니꼴레지오니 역시 맞춤 수트를 위해 23~29일 테일러가 방한한다. 브리오니는 데님팬츠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신규 런칭한다.

맞춤 수트를 의뢰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안 최상위 클래식 수트 브랜드 스테파노 리치에서는 수트와 가방 맞춤 주문시 고급 타이를 증정한다. 키톤과 톰포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에서는 수트 맞춤시 셔츠를, 란스미어는 베스트를 증정한다. 로로피아나와 제냐, 에스코리알 원단을 사용하는 장미라사는 수트 맞춤시 맞춤 셔츠와 베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 명품 슈즈 브랜드 벨루티는 타투아주 서비스(벨루티 타투북에 있는 문양이나 고객이 원하는 문양을 구두에 새겨주는 서비스) 이용시 키링을, 존롭은 MTO 주문시 추가 비용을 면제해준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슈케어 브랜드 ‘문샤이너스’에서 1인 1켤레에 한해 무료 슈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케어 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위스키바 ‘볼트 82’는 방문 고객에게 위스키 또는 칵테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우성욱 갤러리아명품관 남성패션 팀장은 “자신만의 특별함을 찾는 남성고객들에게 갤러리아명품관 EAST가 세계 최상의 MTM과 비스포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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