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은행은 기술금융 및 관계형 금융 활성화를 위해 기업금융을 취급하는 영업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기술금융 및 관계형 금융의 개념, 활성화 필요성, 고객상담 기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 NH농협은행은 9월 중으로 TCB 전용 은행자율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의 경우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의 초기 금융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 초년도 이자유예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안수 기업고객부장은 "최근 국내외 경기상황으로 인한 자금난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대상 자금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면서 "담보위주 대출보다는 신용대출, 기술력을 평가하여 대출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및 관계형 금융 활성화를 위해 일선 영업점의 붐 조성 및 마인드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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