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미래부와 방통위 등 관련 부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개인정보 침해신고, 상담 건수가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1년 이후 개인정보 침해 신고 및 상담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2010년의 5만4000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12만건에 달했고 2012년에는 그보다 더 늘어난 16만6000여 건의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시기 SK컴즈가 회원정보 3500만 건을 유출했고, KT고객 개인정보 870만 건이 유출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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