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19일 개막식 성화 점화자가 이영애라고 밝혔다.
조직위가 18일 공개한 개회식 해설자료에 따르면 성화 점화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여기에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을 이바지했다"고 설명되어 있다. 이에 성화 점화자가 이영애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었다.
한편 이영애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는 물론 이란과 터키 등 서아시아까지 이름을 알린 한류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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