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2연속 한판승 '김잔디' 4강 진출

[사진=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한국 여자 유도 대표 김잔디(23, 양주시청)선수가 57kg급에서 시원한 한판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김잔디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kg급 8강전에서 중국의 저우잉 선수를 1분 30초 만에 한판승으로 승리를 따냈다.

시종일관 저우잉을 강하게 압박한 김잔디 선수는 허리뒤안아메치기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16강전에서도 1분 53초만에 허벅다리 걸기로 한판승을 따냈던 김잔디는 2경기 연속 한판승 행진을 이어가며 금메달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갔다.

한편 준결승은 오후 4시 50분 도원체육관에서 치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