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달러화 채권 3억 달러 성공적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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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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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은행은 23일 3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달러화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당초 발행금리를 '미국 국채 5년물 금리+1.15%포인트'로 제시했으나 투자자가 몰려 가산금리가 1%포인트로 낮아지면서, 쿠폰금리 2.75%로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권은 농협은행이 그동안 발행한 글로벌 공모채 가운데 가장 낮은 가산금리로 발행된 것이다.

해외 92개 기관에서 발행액의 4배가 넘는 12억 달러를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74%, 북미와 유럽이 각각 18%, 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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