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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서 3번 레인 배정…쑨양, 하기노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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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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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박태환(25·인천시청)이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3번 레인을 배정받고 쑨양(23·중국), 하기노(20·일본)와 나란히 경기를 치른다.

23일 박태환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 경기에서 3분53초80의 기록으로 전체 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박태환은 전체 기록에서 각각 1, 2위를 기록한 쑨양(3분51초17, 4번 레인), 하기노 고스케(3분52초24, 5번 레인)에 이은 3번 레인에서 경기를 치른다.

결승전 레인은 예선 성적 순위(1위부터 8위까지)에 따라 4-5-3-6-2-7-1-8번 순으로 배정된다.

박태환의 결승전은 이날 오후 8시 16분부터 진행된다. 

한편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결승전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박태환 선수 이번에는 꼭 400m에서 금메달 따시길", "박태환 선수 자유형 400m 3연패 달성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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