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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미국 실리콘밸리서 ‘케이-테크 @ 실리콘밸리 201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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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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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4∼2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정보통신기술(ICT) 통합 로드쇼인 ‘케이-테크 @ 실리콘밸리 2014’를 개최한다.

23일 미래부에 따르면 행사에는 국내 60여개 ICT기업과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해 현지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첨단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인다.

또 한-미 협력 ICT 국제콘퍼런스, 기술전시회,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 기업설명회, 한-미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의 부대행사가 예정돼 있다.

콘퍼런스에는 삼성·LG전자, 시스코, 오라클, 퀄컴 등 굴지의 세계적 기업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콘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 ICT 전진기지이자 벤처창업의 요람인 실리콘밸리와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화학적으로 결합하면 그 잠재력이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한-미 ICT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미래부 측은 “올해로 3회째인 케이-테크가 인도계가 주도하는 IT 기업가대회 ‘타이콘(TiEcon)’ 등과 더불어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ICT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 이 행사를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지원 플랫폼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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