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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펜싱, 남자 에페·여자 사브르 단체전서 나란히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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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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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숙(30·서울시청)이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8강에서 일본의 신예 미야와키 가린(17)과 접전을 펼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23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종목에서 남·여 단체전 모두 결승에 올라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정진선(30·화성시청), 박경두(30·해남군청), 권영준(27·익산시청), 박상영(19·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단체 대표팀은 이날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베트남을 45대25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카자흐스탄을 물리치고 올라온 일본 대표팀이다. 한국 남자 에페 단체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 대회 3연패도 달성하게 된다.

앞서 오전에 열린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 나선 여자 대표팀도 결승에 올랐다. 김지연(26·익산시청), 이라진(24·인천 중구청), 황선아(25·양구군청), 윤지수(21·동의대)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홍콩을 45대19로 가볍게 눌렀다.

결승전 상대는 카자흐스탄을 45대27로 이기고 올라온 중국이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 매번 중국에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한국이 이번에 중국의 4연패를 막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남자 에페 결승은 오후 7시, 여자 사브르 결승은 오후 6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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