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방당국은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의 대형 항구인 LA 포트(Port of Los Angeles)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주택가를 덮쳐 850여명의 주민들이 연기를 불길을 피해 대피했다고 밝혔다.
LA소방국의 캐서린 메인 대변인은 23일 현재 150여명의 소방관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LA 포트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전체 수입품의 40%가 하역되는 대형 항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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