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AD카드 부정사용한 인천시의회의장 아들 경찰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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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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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AD카드를 부정사용한 인천시의회의장 아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남부경찰서는 29일 노경수인천시의회 의장의 아들 노모(34) 씨를 사문서부정행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 25분쯤 노 의장 운전기사의 AD카드를 가지고 인천 남구 문학야구장 귀빈석인 스카이박스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 중이던 노 의장은 아들이 입장하려다 제지당하자 밖으로 나와 잠시 승강이를 벌이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노씨는 경찰조사에서 “야구를 보고 싶었는데 표를 구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운전기사의 AD카드를 사용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D카드의 불법사용에 따른 제보가 잇따르자 지난26일 이에 대한 강력단속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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