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새로운 선재 제품 생산으로 고객만족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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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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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제철소 선재부, 5.0mm 규격 선재 제품 본격 생산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30일부터 양산하는 5.0mm 규격의 선재 제품.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새로운 규격의 선재 제품을 생산해 고객만족을 도모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포항제철소 선재부는 이날 5.0mm 규격의 선재 제품 1000t을 생산하며 본격적인 세경(細莖) 선재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포스코는 5.5~42mm 규격의 선재 제품을 생산했으며, 더 가는 규격의 제품을 원하는 고객사의 요구조건 충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중국 저가재의 지속적 유입에 대응한 철강제품의 수요 창출을 위해서도 선재 제품의 규격 확대는 꼭 필요한 과제였다.

이에 포항제철소는 선재공장에서 생산 가능한 세경 선재 제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5.0mm 규격의 제품을 수차례 시험 생산하고 코일형상, 편경차, 표면품질, 인장강도 등을 여러 차례 평가한 끝에 신규제품 생산체계를 완성했다.

또한 자동차 타이어에 사용되는 제품인 비드와이어(Bead wire), 베어링(Bearing)강 등은 지난 6월 고객사 가공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 8월 29일에는 400t의 제품을 시험 생산해 최종 고객사 평가를 완료했다.

특히 해외 고객사에서도 5.0mm 규격 선재 경강 제품의 가공평가를 진행하고 있어, 해외시장에도 이번 제품 개발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생산되는 5.0mm 규격 제품은 기존 5.5mm 규격 제품과 비교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되며, 고객사 또한 제품을 가는 규격으로 가공하기 위한 공정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선재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품 개발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선재부 정석준(38세)씨는 “더 가는 규격을 원하는 고객사의 요구 조건을 맞추지 못해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 신규 규격 제품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세경 규격의 선재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9.5mm 규격 등 기존 제품의 중간 규격 선재 제품들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선재 제품을 금년 말까지 9000t 이상 생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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