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자리에서 “얼마 남지 않은 아시안컵을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아시안컵 마지막 우승은 1960년 대회다. 그 후 무려 54년 동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채 일본, 이란과 같은 아시아 강국들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기성용은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지 오래됐다. 새로운 감독이 부임했으니 반드시 우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내년 초 예정된 아시안컵을 앞두고 오는 10일과 14일 각각 파라과이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홈에서 평가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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