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국감 시작…이완구 "저녁 반주 한잔 조심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07 10: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첫날인 7일 저녁 반주 한잔을 조심해야 한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의원들에게 당부했다.[사진=새누리당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국회가 오늘(7일)부터 20일간 국정감사를 시작한 첫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저녁에 반주 한 잔이 조금 발전해 곤혹스러운 일이 생길 수도 있고 말씀하다 보면 과도한 말씀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런 여러 가지 것들을 조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초반대책회의에서 "매년 하는 얘기지만 경험에 의하면 (국감을)하다 보면 불미스러운 일이 가끔 생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 자체에서 매주 우수한 국감 의원을 두 분씩 선발해 국회의원을 그만둬도 평생 지닐 수 있는 그런 패를 제 개인 돈으로라도 만들어 드리려고 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이 원내대표는 전날 검찰의 세월호특별법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야당이 원내대표를 9일 선출하지만 우리가 적극적이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세월호법 협상 과정에서 약속했던 여러 문제들을 준비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유가족의 어려운 점과 아파하는 점, 절실히 원하는 부분을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