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포항 블루밸리 개발사업 1단계조성공사 등 2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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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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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포항블루베리개발사업 1단계 조성공사(1공구)'에 대한 도급계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장기면, 구룡포읍 140만3천여㎡에 조성하는 공사로 도급 금액은 385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 정도다.

이번 계약은 LH공사에서 실시하는 대행개발사업으로서 약 140만㎡의 택지시공권과 함께 전용면적 60~85㎡ 규모의 공동주택 702가구를 지을 수 있는 주택용지도 확보하게 된다.

또 같은 날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362억원 규모인 '쌍림-고령 국도건설공사'의 도급계약도 했다.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에서 고령읍 고아리를 연결하는 국도(6.9㎞)를 건설하는 것으로, 화성산업이 70%(울트라건설 30%) 지분으로 참여하며 공사도급금액은 약 362억원이다.

주정수 화성산업 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건설경쟁력을 높이고 역외시장을 공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협력업체와도 동반성장을 이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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