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치료제 '지맵' 다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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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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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에서 개발한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이 동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토머스 프리든 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번째와 두번째 미국인 환자에게 사용했던 실험 단계 치료제 '지맵'이 더 이상 없다고 밝혔다. 

프리던 소장은 이날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맵이 에볼라를 확실히 치료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재 그 약품은 더는 없다"면서 "제조사인 맵 바이오파마사가 노력하고 있지만 약을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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