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망설였다면, 지금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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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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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일부터 일본 면세법 개정…으로, 면세대상 품목 확대 적용

[사진=하나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일본 여행시장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10월 1일부터 일본 면세 대상 품목이 확대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면세 품목이 아니었던 식품, 약품, 화장품 등의 소모품에 대해 면세가 적용된다는 내용이다.

면세 적용이 가능한 금액은 5000엔 이상이다.

하나투어 일본지역본부 권상호 상무는 “일본 면세법이 개정되면서 자연스럽게 ‘소모품 쇼핑’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업계에서는 일본여행수요증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며 “최근엔 일본은 가을 단풍시즌이라는 시즌성 이슈로 인해 가족단위 고객들의 단풍기행상품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많다” 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지난 10월 1일 일본관광청 장관 표창 수상식에서 여행사 단독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일본관광객 유치에 큰 실적을 올린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관광청 장관 표창’은 관광진흥 및 발전에 공헌해 그 업적이 뚜렷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9월 일본여행의 전 속성(항공포함)의 수요는 전년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10월 또한 전년대비 52%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일본여행수요가 높은 증가율을 보인 데는 ‘엔화약세’와 ‘자유여행객 증가’추세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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