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글 버스, 9일 '한글날 버스 타요!' 한달간 시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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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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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글 버스/사진=이건만 에이앤에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서울 한글 버스가 화제다.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과 한국 전통문양을 알리는 '타요 버스'가 한 달간 서울 시내를 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센터는 한국적 디자인 문화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한글날인 9일(오늘)부터 한 달간 '한글날, 버스 타요'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꼬마 버스 '타요'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글과 한국 전통 문양을 그려 넣은 버스 5대를 일부 노선에 배치해 운행키로 한 것.

네티즌들은 "서울 한글 버스, 어떤 모습일지 실제로 보고 싶어", "서울 한글 버스, 꼬마 버스 '타요' 캐릭터를 중심으로 했다면 아이들도 거리낌없이 한글에 관심 가질 것", "서울 한글 버스, 아이들에게 굉장히 유익할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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