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 본 팬들 '분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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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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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머라이어 캐리[사진=머라이어 캐리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11년 만에 한국을 찾은 세계적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성의 없는 무대 매너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머라이어 캐리는 8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최근 발매한 14번째 앨범 'Me. I Am Mariah… The Elusice Chanteuse Show'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 예정 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한 머라이어 캐리는 첫 곡 '판타지(Fantasy)'를 열창했지만 달아오른 분위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 했다.

머라이어 캐리가 히트곡 '이모션(Emotion)'을 모두 저음으로 소화했기 때문이다. 이어 부른 R&B 발라드 '마이 올(My all)'에서도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국내 팬들을 실망시켰다.

무엇보다 문제가 된 것은 머라이어 캐리의 무대 매너였다. 앙코르를 요청한 팬들을 뒤로한 채 머라이어 캐리는 굿바이 인사도 없이 무대 조명을 그대로 꺼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내한 머라이어 캐리, 직접 공연장에 갔던 팬들은 얼마나 화가 났을까?", "내한 머라이어 캐리, 머라이어 캐리 대체 왜 그런 거야?", "내한 머라이어 캐리, 한국 무시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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