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부상 악령’ 스터리지 돌아오자 로브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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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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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렌 부상[사진=리버풀 FC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리버풀 FC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부상에서 돌아오자 이번엔 수비수 데얀 로브렌이 부상을 당했다.

국내 한 매체는 9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대표팀으로 차출됐던 로브렌이 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리버풀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이번 로브렌의 부상은 리버풀에게 치명적이다. 기존 센터백 자원이었던 다니엘 아게르는 브뢴비 IF로 이적했고 마마두 사코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마르틴 스크르텔만이 유일하게 리그 경기에 꾸준히 출장하고 있다.

리그 경기와 더불어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치러야하는 리버풀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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