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의 꿈 찾아 떠난 여성들의 여행 '성공'

​2014 제3회 K-QUEEN 콘테스트 성료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우먼센스와 MBC QueeN 채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K-QUEEN Contest (케이퀸 콘테스트) 본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만 35세 이상의 여성들이 아내로서, 여성으로서, 잊고 지냈던 자신의 젊은 시절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의 콘셉트로 진행된 이 콘테스트에는 전국의 2,200명의 지원자 중 까다로운 서류심사, 예선대회를 거쳐 19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 무대에 올라 미의 향연을 펼쳤다.

이날 최우수상은 스튜어디스 출신의 김경주(41)씨가 수상했다.

3개 국어 개인기를 선보였던 김경주 씨는 현재 승무원아카데미 강사로 활동 중이다.

대상은 호텔리어 출신의 한희주(39)씨가, 우수상은 주부 박선영(37)씨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에 당선된 김경주씨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최고급 럭셔리 리조트인'수트라하버 리조트' 4인 가족 여행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