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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몰의 모든 것②​​] 롯데마트 월드타워점, 잠실점과 다른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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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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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수입 특화존 운영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내 엔터테인먼트동에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이 오는 14일 오픈한다.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은 지하 1~2층에 약 8744㎡(2645평)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신선,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 화장품 매장이, 지하 1층에는 완구, 애견용품과 스포츠, 의류잡화 매장이 위치한다.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2롯데월드의 특성을 감안해 지하 2층 매장의 중심에 김치, 김 등 선물용 한국 식품을 판매하는 ‘외국인 특화존’을 설치했다.

또 최근 늘어나는 수입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수입 과자, 수입 소스 등 다양한 수입 상품을 취급하는 ‘수입 특화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외국인 관광객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15%에 육박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서울역점에 이어 ‘롯데마트월드 타워점’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신창훈 롯데마트 월드타워 점장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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