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자작곡 ‘별’ 탄생 배경 공개 “나와 같이 외로워 보였다”

[사진 제공=TS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자작곡을 설명했다.

송지은의 신보 쇼케이스가 14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신보에 수록된 ‘별’은 송지은이 작사·작곡했다. 그는 “첫 자작곡이라 일부러 상업적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나 자신과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송지은은 “어느 새벽시간 아무도 없는 길을 걷는데 하늘에 홀로 떠 있는 별이 나와 같이 쓸쓸하고 외로워 보였다. 거기에서 힌트를 얻었다”며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이 곡을 듣고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지은의 첫 번째 솔로 앨범 ‘25(스물 다섯)’에는 타이틀곡 ‘예쁜 나이 25살’를 비롯해 ‘쳐다보지마’ ‘라 붐(La Boum)’ ‘별’이 수록됐다.

‘예쁜 나이 25살’은 소녀에서 여자로 거듭난 송지은의 매력을 담고자 했다. 히트자곡가 이단옆차기의 특유의 중독성 있는 훅과 다리를 니은(ㄴ)자로 꺾는 귀여운 춤이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