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부유한 국민은 '호주인'... 가장 궁핍한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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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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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가장 부유한 국민은 '호주인'… 가장 궁핍한 나라는?

가장 부유한 국민이 사는 나라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장 궁핍한 나라는 어디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IA 월드팩트북(CIA World Factbook)에서 제공하는 세계 각국의 불행지수와 인플레이션, 실업률을 통해서 살펴보면 가장 궁핍한 국가는 짐바브웨이다.

인구 1261만9600명에 1인당 GDP는 800달러다.

실업률은 95%로 추정되지만, 이 수치는 측정할 수 없는 최대치를 의미한다.

궁핍지수 103.3으로 궁핍한 국가들 중 최상위를 차지했다.

짐바브웨는 낮은 인프라와 정책의 불확실성 및 대외채무, 고용의 부재 등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2013년 2월 1일 짐바브웨의 텐다이 비티 재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짐바브웨 경제는 파탄났으며 기자 여러분이 가진 돈이 우리 정부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말해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그는 공무원 월급을 지급하고 나니 국고에 217달러가 남았다고 당당히 밝히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구걸하기도 했다.

한편 15일 호주 언론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전 세계 부의 흐름을 추적한 크레이트 스위스 은행 보고서를 토대로 호주 성인의 부 수준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성인의 부 수준은 22만5000달러(약 2억4000만원)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벨기에가 17만3000달러(약 1억8000만원)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부유한 국민이 사는 나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부유한 국민, 2억4000만원 부럽네”,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에서 살고 싶네”, “가장 부유한 국민, 우리나라는 언제 저렇게 잘살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http://bestan.tistory.com/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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