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이란 '평생 달고 살아야 하는 만성 피부질환'…그럼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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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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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이란[사진=MB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건선이란 한번 걸리면 평생 달고 살아야 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건조해지는 가을이나 겨울에 많이 나타난다.

일시적으로는 좋아질 수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환경이 건조하게 되면 다시 발병해 고통을 준다. 어떤 치료법도 완전히 재발을 막을 수 없어 고통스러운 피부질환으로 꼽힌다. 

20대 전후로 많이 발생하는 건선은 마찰이 많이 되는 무릎, 팔꿈치, 엉덩이, 머리 피부 등에 흔하게 나타난다.

건선을 예방하려면 피부 자극이나 피부 손상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각실을 억지로 떼어내려고 때수건으로 미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니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편도선염 인후염 등과 같은 염증은 건선을 일으킬 수 있으니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가을이나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를 발라 주는 등 노력해야 한다. 

환경적으로 노력해도 스트레스나 과로를 받으면 재발하기 쉬우므로 주의하고, 과음 흡연 등은 간접적인 악영향을 주므로 삼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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