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지난 2010년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에 대한 정기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1년 정밀구조안전진단을 시행했다.
정밀구조안전진단 결과 구조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지속적인 계측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012년부터는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정기모니터링(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1916년 일제에 의해 해체 수리 후 100여 년이 지나면서 목재 열화(劣化) 등 보수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복원 수리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관계전문가로 ‘부석사 무량수전 보존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원형 복원 수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부석사 무량수전 보수정비 기본계획이 마련되면 관계전문가와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무량수전에 대한 보수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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