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오후 9시 불특정 다수 도메인을 대상으로 대규모의 네임서버 디도스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및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의 공조를 통해 공격에 대한 긴급 대응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인해 관리대상인 몇몇 인터넷 사이트의 서버 연결이 일부 차질을 빚었지만 16일 새벽 2시부터는 대부분의 사이트가 정상화됐다.
후이즈는 국내 도메인 업체로, 기업 수십만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삼성, LG, 현대, SK, 포스코 등 대기업을 포함해 국내 등록된 도메인의 36%를 점유하고 있다.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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