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함 잠금 기능은 개인 편지함에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한 비밀편지함을 생성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편지함에 보안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메일 계정 정보가 노출되거나 타인이 메일함에 무단 접근할 수 있다 해도, 사용자가 설정한 비밀번호를 모르면 해당 편지함에 접근할 수 없다.
특히 특정 메일 주소나 도메인에서 발송되는 메일을 비밀편지함으로 받을 수 있게 사용자가 미리 설정할 수 있어 유용하다.
비밀편지함은 자물쇠 아이콘이 붙어 쉽게 알아볼 수 있고, 틀린 비밀번호를 5회 입력하면 1시간 이상 접속이 불가능하다. 또한, 아웃룩 등 외부 메일 서비스로는 비밀편지함을 확인할 수 없게 해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가비아 하이웍스사업부 이기붕 이사는 “사용자가 개인 편지함에서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이라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보안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