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맨 김인석의 피앙세 안젤라박이 외모만큼 훈훈한 활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안젤라박은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뿌듯한 토요일! 같이 운동하는 멤버들이랑 안성에 있는 350마리 강아지의 행복한 보금자리에 봉사하고 왔어요. 너무 예쁜 애들 많아요. 사랑이 필요합니다. 대모, 후원, 봉사~ 사랑의 표현, 다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젤라박은 버려진 유기견이 모여있는 시설에서 봉사하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 안젤라박은 봉사활동은 물론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후원 동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7월 김인석은 개인 영어 과외 선생님의 소개로 만난 안젤라박에 한눈에 반해 교제를 시작했으며, 열애한 지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속도위반 의혹이 제기될 것이라고 생각한 듯 김인석 안젤라박은 웨딩화보에서 '우리 진짜 속도위반 아님'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직접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2008년 '제5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하와이 진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안젤라박은 현재 EBS에서 영어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석 안젤라박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김인석 안젤라박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인석 안젤라박 결혼 축하합니다" "열애 4개월 만에 결혼 발표, 김인석 많이 급했구나" "김인석 안젤라박 결혼한다길래 속도위반인 줄 알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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