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도시 사업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성과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재난안전 지역 만들기 위한 사업비 20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해 안전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곡교천이 미개수 하천으로 농경지와 가옥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재해위험지역임에도 치수사업비가 부족해 방제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이춘희 시장이 지난 9월 안전행정부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결과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해당 사업비를 신속하게 집행해 곡교천에 대한 방제사업을 펼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앞으로 시민안전과 직결된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양완식 예산법무담당관은 “시민안전을 위해 시급한 예산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이라며,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비가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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